"사원 자녀들의 아메리칸 드림 실현"
미주 대표 대형 동양식품 유통점인 ‘롯데 플라자 마켓(회장 이승길)'이 우수 직원 자녀 15명을 선정, 각각 2000달러씩 총 3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장학금 수여식 대신 부모들인 직원들(1년 이상 근속)에게 지난 19일과 21일 이상민 사장이 직접 전달했다. 롯데 플라자는 직원 자녀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해 주고자 지난 2011년부터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또한 직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주고자 올해부터 고용주 매칭 기여금 유형으로 401K 은퇴연금를 제공하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자녀들은 “부모님들의 헌신을 잘 알고 있다”며 “회사에서 그 수고를 알아주고 격려해 주어 감사하다. 또한 롯데 플라자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김경준, 김수린, 문희진, 오윤재, 양우진, 양예진, 이승학, 김윤철, 한사랑, 전하람, 이재준, 이세별, 전현수, 김다빈, 임찬혁 군까지 15명이다. 이상민 사장은 축하 메세지를 통해 “지난 수년간 팬데믹과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냈는데 이제는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고 있어 감사하다.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에게 중요한 관계가 무엇인지 돌아봐야 한다. 가족, 친구, 그리고 우리가 속한 회사는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관계다. 대학시절은 사회생활의 근원이 되는 이런 관계를 기억하고 돌아보기에도 좋은 시간”이라며 “롯데를 대표해 장학생 여러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mail protected]롯데 아메리칸 아메리칸 드림 사원 자녀들 직원 자녀들